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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코펜하겐 자유여행] 코펜하겐 교통권 추천! 중앙역, 뉘하운 운하, 티볼리 공원 야간 개장 3박 4일 일정 코펜하겐 자유여행 스위스 제네바에 6개월간의 교환학생을 위해 제네바에 도착한 지 삼일 만에 짐정리도 제대로 하지 않고 바로 코펜하겐으로 떠났다. 유럽 저가항공인 Easy Jet 가장 저렴한 옵션으로 왕복 18만 원 정도로 예매했고 아침 도착, 밤 출국 비행기로 꽉 찬 4일 일정이었다. 코펜하겐에서 교환학생 중인 친구의 도움으로 짠 일정은 대략 다음과 같았다. (사실 극강 P로 그날그날 하고 싶은 일정으로 보냄 ㅎㅎ) 1일 차- 중앙역, 시청 주변 쇼핑->뉘하운 운하 구경-> 운하 주변 푸드트럭에서 식사-> 티볼리공원 야간 개장 2일 차-브런치-> 스웨덴 말뫼 출발-> Disgusting Food Museum-> 말뫼성, 공원 관광-> 스웨덴 전통음식 식사-> 코펜하겐 도착 3일 차- 코펜.. 2023. 9. 18.
[싱가포르 자유여행] 원조 싱가폴 슬링, Raffles Hotel Long Bar Raffles Hotel 롱 바 일정 중 자유여행이 있던 날 룸메와 함께 싱가포르 슬링을 처음 만든 바로 유명한 Raffles Hotel의 Long Bar를 다녀왔다. 우리가 묵은 오차드로드에서는 버스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거대한 흰색 외벽을 따라 걷다 보니 계단이 나왔고, 2층에 올라가면 Long Bar 가 나왔다. 우리는 11시 반 정도에 갔는데 3분 정도 대기하니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12시 반에 나갈 때를 보니 줄이 꽤 길었다. 빨리 입장하고 싶으면 이른 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내부는 그린과 우드 톤으로 클래식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이었다. 천장에는 노출된 에어컨 보다 자동으로 움직이는 부채가 달려있었는데 뭔가 징그러우면서도 묘하게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다. 고즈넉한 분.. 2023. 8. 28.
[오차드로드 바샤커피] 아이온 오차드 바샤커피 카페 이용 후기 아이온 오차드 바샤커피 Bacha Coffee 이번 투어 룸메랑 함께 저녁식사를 나왔다. 4층에 점보씨푸드에 대기를 걸어 놓고 1층으로 내려와서 바샤커피를 구경했다. 6시쯤에 갔는데 커피를 마시기에 비교적 늦은 시간 이어서 그랬는지 의외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평소에는 구매는 바로 들어갈 수 있고, 카페 이용은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들었다.) 카페 식으로 내부에서 먹을 수 있는 바샤커피는 흔치 않다고 하니까 오차드로드 여행 중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자리를 맡고 주문을 한 뒤 매장을 구경했다. 포장된 커피는 박스 (12개입)당 25 싱가포르 달러 정도로 우리나라보다 약 만원 가량이 저렴했다. 그래도 티백 하나에 2000원이 넘는 꼴이니 선물용으로 마구사기에는 조금 비싸게 느껴.. 2023. 8. 9.
[싱가포르 글로벌 커리어 투어] 애플/구글/딜로이트/그랩/현대자동차/UOB 방문기 싱가포르 글로벌 커리어 투어 좋은 기회로 학교에서 보내주는 글로벌 커리어 투어에 참여하게 되었다. 매년 도쿄, 뉴욕, 홍콩 등의 도시를 번갈아가며 방문해 현직에서 일하는 UIC 알럼나이들과 만나 조언도 얻고, 회사 투어도 하며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올해는 싱가포르를 방문했는데, 자체 부담금은 60만 원 + 개인 여행 경비이고 나머지는 학교에서 지원해 주었다. 성수기에 물가 꽤 비싼 싱가포르를 60만 원에 방문하다니! 아주 러키 했다.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에 다니는 후배들이 있다면 꼭 한번 지원해 보기를 바란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인원을 꽤나 고르게 뽑아주고, (아마도...) 인턴 경력이나 대외활동 경력보다는 얼마나 학교생활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는지, 인터뷰에서 얼마나 적극.. 2023. 8. 7.
[푸꾸옥 자유 여행] 빈펄 사파리! 솔직 후기와 꿀팁 푸꾸옥 여행에서 가장 즐거웠고 강력 추천하는 곳이다. 요즘 동물원에 대한 찬반 논란이 많은데, 이상적인 동물원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정확하게 보여주는 예시였다는 생각이 든다. 11만 평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개방향 동물원인만큼 구역별로 볼거리가 풍부했고, 생태계를 그대로 복제해 놓은 듯한 호수나 사파리, 정글에서 자유롭게 다양한 종들이 어울려 사는 모습은 제법 감동이었다.비가 와도 제법 볼만 해 우기 여행 중에 방문해도 참 좋다. 오히려 넓은 동물원을 거닐 때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것 보다는 나은 것 같았다. 조류관처럼 실내 지붕이 있는 곳도 있고, 사파리 차를 타게 되면 30분가량 차량 이동을 하기 때문에 갑자기 스콜이 내려도 다닐만했다. 빈펄 사파리 이용 정보빈펄 계열의 유원지들의 경우 셔틀버.. 2023. 8. 1.
[푸꾸옥 자유여행] 코스 꿀팁/ 푸꾸옥 씨쉘스 호텔 솔직 후기/ 푸꾸옥 치안/ 즈엉동 야시장/ 던커우 사원 *최악의 우기/ 태풍 속 했던 여행임을 유념하고 후기를 읽어주세요* 푸꾸옥 자유여행 코스짜기 팁 푸꾸옥은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눌 수 있다. 빈펄리조트, 사파리, 그랜드 월드 등이 있는 북부, 시내와 야시장이 있는 중부, 그리고 고급리조트, 해양 엑티비티, 유명한 해상 케이블카가 위치한 남부로 나눌 수 있다. 중부에서 북부/ 중부에서 남부로의 이동은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 또한 공항은 중부와 남부 사이에 위치해있다. 우리는 3박 5일 여행 중 2박은 중부에 있는 씨쉘스 호텔에서 보내며 야시장 구경과 택시를 이용해 남부 구경을 가려고 했고 (폭우로 남부 구경은 어려웠다), 마지막 1박은 빈펄리조트에서 묵으며 사파리, 워터파크, 그랜드 월드 구경을 했다. 섬 끝에서 끝까지 2시간이 걸리지 않다보니까 ..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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