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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시원하게 한 끼 먹기 좋은 묵사발 만드는 할머니의 비법!
촉촉한 도토리묵 쑤는 방법
할머니의 묵사발은 직접 도토리묵을 쑤는 것부터 시작했다. 촉촉함이 다르다나? 몸은 힘들어도, 정말 탱글한 묵 레시피를 공개한다!
1. 불을 강불로 켜고 도토리 가루 1, 물 6에 비율로 넣는다. 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바꿔 저어주기 시작한다.
많이 저을수록 탱탱하고 쫄깃하니 맛있으니까 꼭 계속 저어주세요!
2. 이때 식용유를 살짝 둘러주면 파는 것처럼 반들반들 맛있어 보이는 도토리묵을 만들 수 있다.
3. 소금 간도 살짝 해준다
4. 아래 사진과 같이 늘렸을 때 엿가락처럼 주욱 늘어날 정도의 점도가 되면 불을 끄고 용기에 옮겨 담는다.
5. 용기에 옮겨 담은 후, 냉장고에 옮겨 한 시간 정도 굳힌다. 안 굳었을 때면 모양이 망가지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기!
할머니의 팁
묵 보관법: 금방 먹을 거라면 냉장고 말고 실온에 둬야 말랑 촉촉해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딱딱해요!
딱딱해진 묵 살리는 법: 오래 보관해서 묵이 딱딱해졌다면 끓는 물에 빠르게 데쳐서 건져주면 다시 원상 복귀됩니다!
묵사발 만드는 방법 (feat. 냉면육수 활용 방법)
6. 묵은 얇게 손가락 굵기로 썰어준다. 쪽파, 김치도 송송 썰어 넣어준다. 기호에 따라 김을 부숴 넣어주거나, 오이를 채 썰어 넣어줘도 맛있다.
7. 살짝 얼린 냉면 육수를 부어준다. 2인분에 한포정도면 충분!
8.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고 통깨를 부숴 뿌려주면 마무리!
불 켜서 요리하기도 찐득거리고 귀찮은 더운 여름, 묵사발 한 그릇 만들어서 시원하게 한 끼 만들어 술술 들어갑니다! 한번 집에서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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